<화요특집-PCB> 주요PCB.소재업체 사업전략.. 대덕산업

 대덕산업(대표 유영훈)은 전자산업의 핵심부품인 민생용 인쇄회로기판(PCB)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 65년 설립된 대덕산업은 국내 최초로 PCB 국산화에 성공했고 이후 지난 34년 동안 오로지 PCB산업에만 전념하면서 국내의 대표적 PCB 전문메이커로 성장해왔다.

 대덕산업은 수출증대에 주력, 지난 84년에 수출 1000만불탑을 수상한 데 이어 97년에는 대망의 수출 1억불탑을 수상했다. 현재 수출이 전체 매출의 90%이상(로컬 포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직수출 비중만으로도 매출의 30%에 달하고 있다.

 대덕산업은 전자산업의 발달과 기술개발에 따라 더욱 고밀도화 되는 PCB사양을 끊임 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대응해왔고, 국제품질규격인 ISO9002인증과 환경경영의 ISO14001인증을 획득하면서 국제적으로 품질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부설연구소의 설립과 과감한 R&D투자 등을 통해 새로이 요구되는 실버스루홀(STH) 기판, 카본 기판 등을 자체 개발했다.

 대덕산업은 앞으로 가전산업이 디지털화 됨에 따라 가전산업이 A/V기기 위주에서 정보가전 위주로 상품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응해 커퍼스루홀(CPTH) 기판 등 새로운 특수 PCB 개발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가전산업의 디지털화는 페놀 PCB업계에 혁명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대덕산업은 이같은 가전산업 발전 추이를 면밀하게 분석,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유럽을 중심으로 기존 페놀 PCB를 채택한 전자제품의 수입을 규제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무공해 그린 PCB 개발에도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해 총 1390억원 상당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대덕산업은 올해 1500억원 정도의 매출실적 목표를 잡고 있다.

 수출은 지난해 직수출 2370만달러를 포함해 8800만달러 정도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이보다 30% 정도 늘어난 1억2000만달러로 잡고 있다.

 대덕산업은 올해 STH 등 특수 PCB 제품의 매출 비중을 50%이상으로 끌어올려 특수 PCB제품 위주의 매출구조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미 개발을 완료한 커퍼스루홀 기판의 양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덕산업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PCB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부단한 연구 개발을 지속, 오는 2000년 세계 가전기기용 PCB업체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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