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MP(대표 김홍규)는 최근 자동차시장이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 등 2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시장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자 자동차용 커넥터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한국AMP는 자동차업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부도와 인수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덩달아 매출이 크게 줄었으나 최근 자동차시장이 안정화되면서 커넥터 공급이 예전의 70% 이상 정상화를 찾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AMP는 최근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쏘나타 등 중대형 승용차용 커넥터 공급물량이 지난해말에 비해 30% 이상 늘어났으며 대우자동차의 체어맨 등도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대우자동차 체어맨에는 처음으로 커넥터와 케이블어셈블리를 하나로 통합한 하네스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AMP는 기존 차종에 대해 단순 커넥터 공급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가 높은 하네스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는 한편 자동차업계가 6개월 간격으로 신차종을 개발함에 따라 신차종 개발 때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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