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판촉물 내지 샘플 이동전화기에 적용돼온 리튬폴리머전지가 이동전화기의 정식 전원으로 채택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정보통신과 삼성전자는 리튬폴리머전지를 자사가 생산하고 있는 이동전화기에 채택하는 한편 별도로 시장에 공급할 방침이어서 앞으로 리튬폴리머전지의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다.
LG정보통신은 최근 미국 HET사 및 울트라라이트사로부터 리튬폴리머전지를 수입, 세계 최경량 플립형 PCS 단말기(모델명 LGP-6400F)의 정식 전원으로 사용하는 한편 일선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지금까지 일부 판촉기종 이동전화기에 장착해온 리튬폴리머전지를 정식 판매 이동전화기에 장착한다는 계획아래 리튬폴리머전지 수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사는 지분투자 형식의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말레이시아 리튬폴리머전지업체인 슈빌라사의 리튬폴리머전지를 이동전화기용 전원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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