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우체국에서도 연중무휴 24시간 우편서비스가 제공돼 우체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편지나 소포, 특급우편을 접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서울중앙, 광화문, 송파, 여의도, 부산, 광주 등 전국 15개 주요 우체국에 무인창구시스템을 설치하고 5월 1일부터 무인창구 우편서비스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인창구서비스는 소비자가 무인창구시스템을 통해 편지, 소포, 특급우편, 등기, 국제우편물을 접수하는 것으로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에 도입 설치되는 무인창구시스템은 삼경정보통신(대표 김혜정)이 개발한 것으로 기존 외산제품에 비해 서비스 종류와 보안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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