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슨트테크놀로지스와 중국 전화사업자인 차이나텔레컴이 2980만달러를 투자해 합작사를 설립한다.
「C넷」에 따르면 루슨트와 차이나텔레컴 양사가 설립하는 합작사는 다양한 시스템이 혼재하는 중국내 통신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며 차이나텔레컴이 주된 고객사가 된다.
중국은 최근 몇 년 동안 갑자기 통신망이 대거 구축되면서 서로 다른 업체가 설치한 다양한 시스템이 혼재하는 복잡한 양상을 보이면서 이의 효율적인 연동이 과제로 대두돼 왔다.
차이나텔레컴이 외국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루슨트 관계자는 새로 설립되는 합작사의 구체적인 지분내역과 경영권 향방에 대한 세부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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