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투자가 어려운 시기에 경쟁력을 살리는 길입니다. 굳이 많은 자금을 쓰지 않더라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새로운 방법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이완희 코디스코 영업소장은 불황기에 살아남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비절감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코디스코의 IBM컴퓨터 유지보수 비용은 IBM이 적용하는 가격의 60∼65%로 산정하고 있기 때문에 코디스코에 유지보수업무를 맡길 경우 IBM을 이용할 때보다 35∼4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소수 기업만을 관리하기 때문에 집중적인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디스코는 IBM과 동등한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컴디스코사로부터 정기적으로 기술교육을 받고 있으며 장애발생 초기단계부터 경험이 풍부한 기술요원이 직접 서비스에 나서 장애복구시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 소장은 미국 컴디스코로부터 지속적으로 부품을 구입해 모든 기기에 대해 1대1로 교체해줄 수 있는 부품을 확보, 하드웨어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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