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전자(대표 이정신)는 지난해부터 10억원을 들여 추진해온 생산라인의 자동화 작업이 최근 완료돼 릴레이의 월간 생산량이 180만개에서 250만개 규모로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청원전자는 생산라인의 자동화로 릴레이의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125억원 규모에 이르는 한편 수출실적도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5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자레인지용 릴레이의 생산량을 올들어 100만개 규모로 확대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생산품목 다양화를 위해 모니터전용 릴레이의 생산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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