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전업체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중국 북방TV가 지난 3월 15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심양기술감독국과 공동으로 가전업체들의 서비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 LG심양서비스가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에는 LG전자와 삼성전자, 파나소닉, 소니 등 외국업체와 로컬업체 등 심양지역에서 판매활동을 벌이고 있는 10개 가전 서비스업체가 포함됐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조사가 소비자 신분을 가장해 업체로 방문수리 요청 전화를 걸어 접수 시간과 실제 방문시간, 서비스처리 상태를 점검하는 암행조사방식으로 실시돼 이번 조사결과에 따른 중국내 소비자들의 LG전자에 대한 신뢰감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방TV는 중국에서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동북 3성을 커버하는 최대 방송국으로서 매년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고 있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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