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엑스선기계(대표 문창호)는 고주파식 외과 수술용 C-Arm장치(모델명 SM-20HF)가 국산 신기술 인정(KT)마크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가 C-Arm장치에 적용, KT마크를 획득한 기술은 「50㎑ 직렬 공진형 인버터를 적용한 2.5㎾급 모노블록형 고주파 X선 발생장치 개발 기술」로 X선 촬영장치 관련 기술 중 고난이도에 속한다고 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출시 4개월만에 다수의 장비를 대학병원에 납품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SM-20HF는 고주파 인버터 방식을 채택해 기존 단상장치에 비해 X선 출력을 2∼3배 높임으로써 조작자와 환자의 피폭선량을 대폭 줄였으며, 단시간 펄스촬영 기능을 내장해 움직이는 장기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 측은 덧붙였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美 트럼프 행정부, TSMC에 '인텔과 협업' 압박”
-
4
삼성·LG 가전, 美 사이버보안 인증 촉각
-
5
TSMC가 인텔과 파운드리 합작?…美 애널리스트 가능성 제기
-
6
한미반도체, 13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
7
“트럼프 행정부, 반도체법 보조금 지급 조건 변경·지급 연기 추진”
-
8
코웨이, 4조 클럽 입성…비렉스·정수기 '쌍끌이'
-
9
고려아연, '中 수출 통제' 인듐 공급망 핵심 부상
-
10
삼성전자·LG전자, 상업용 사이니지에 'AI 기반 타깃 광고' 새바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