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대표 권호택)은 8일 발생한 정읍공장의 화재로 DY·FBT 및 SAW필터의 생산에 일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8일 오전 8시경 제2동 1층 TV부품조립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번졌는데 공장경비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읍소방서는 화학차 등 27대의 소방차를 동원해 진화했다.
화재가 발생한 정읍공장의 2동은 연건평 2916평 규모의 신축동으로 DY·FBT 등 TV부품과 SAW필터 등을 월 30억원 어치 생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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