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미래전지(대표 전승규)가 1차 리튬폴리머전지를 이용한 인쇄회로기판(PCB) 배터리를 비롯,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상품화해 수출 및 내수 시장 공급에 본격 나섰다.
지난 97년 1차 리튬폴리머전지 개발 전문업체로 출범한 미래전지는 그동안 4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PCB에 1차 리튬폴리머전지를 실장, 완구·소형 가전제품 및 각종 액세서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PCB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미래전지는 1차 리튬폴리머전지를 장착, 낚시찌를 비롯해 조명기구·장식품·액세서리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발광소자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래전지는 이번에 개발한 1차 리튬폴리머전지 아이디어 상품을 독일·일본 등지에 매달 10만달러 어치씩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중 1차분을 선적할 예정이다.
전승규 미래전지 사장은 『1차 리튬폴리머전지를 이용한 아이디어 상품은 무궁무진할 정도로 다양하면서도 전형적인 틈새품목』이라고 설명하고 『미래전지는 1차 리튬폴리머전지를 이용한 수십여개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해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전지는 특히 1차 리튬폴리머전지에서 축적한 경험을 살려 이동전화기를 비롯한 이동통신기기 전원으로 사용되는 2차 리튬폴리머전지의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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