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대표 곽영의)는 올 들어 컴퓨터 및 가전용 수정진동자의 수출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자 이들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필리핀 현지공장의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써니전자는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와 유럽지역에서 올 들어 컴퓨터 및 가전용 수정진동자 구입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월 250만개 생산체제를 갖춘 필리핀 현지공장의 생산시설을 월 400만개로 확충키로 하고 현재 작업중이다.
써니전자는 이와 함께 해외 현지판매망도 확충키로 했는데 아시아와 유럽 등 기존 판매망을 통한 매출증대 및 시장 정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미주지역 판매확대도 올해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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