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안정기 전문업체인 루멘전광(대표 지천만)이 슬림형 등기구 시장의 확대로 수요가 늘고 있는 슬림형 전자식안정기를 잇달아 내놓고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높이 22㎜, 폭 29㎜, 길이 250㎜의 1등용 전자식안정기를 개발한 데 이어 최근 높이 24㎜, 폭 30㎜, 길이 300㎜의 2등용 전자식안정기를 내놓고 슬림형 전자식안정기 시장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루멘전광은 기존 안정기의 높이가 35∼40㎜에 달하는 데 비해 이번에 개발한 슬림형 안정기는 높이가 10㎜ 이상 낮아져 최근 건설비용 절감을 위해 50㎜ 이하로 얇아지고 있는 슬림형 등기구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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