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통신기술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영문 학술지가 창간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저널은 지난 1일 창간호를 펴낸 JCN(Journal of Communications and Networks).
한국통신학회(회장 이대영 교수·경희대)를 주축으로 정보과학회·전자공학회 등 8개 관련 학회가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계간으로 발행되는 이 저널은 그 출발부터 국제적인 학술지를 내세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신학회는 이를 위해 NEC 프린스턴 연구소 연구위원인 스티브 와인스타인을 편집장으로 초빙하는 외에도 외국 학자들을 대거 편집위원으로 참여시키고 있다. 또 부편집장인 이병기 교수(서울대·전기공학부)는 『여기에 수록된 모든 논문을 인터넷 홈페이지(JCN.snu.ac.kr)를 통해 원문 그대로 일반 네티즌들에게도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신학회는 JCN 창간 기념행사를 오는 7일 오후,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갖는다. 문의:(02)3453-5555.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