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수출 전문업체인 효성일렉트(대표 임봉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카드 리더용 커넥터 수출이 올들어 크게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효성일렉트는 올들어 3월말 현재 미국·영국·홍콩 등과 60만달러의 8핀과 16핀 스마트 카드 리더용 커넥터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250만달러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효성일렉트의 스마트 카드 리더용 커넥터는 경쟁 제품에 비해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 임봉순 사장은 『현재 월 30만개를 생산하고 있는데 오는 6월까지 60만개로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추가 제품개발도 현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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