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영상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행정용 영상통신망이 개통됐다.
행정자치부는 종합정보통신망(ISDN)을 이용해 정부와 전 시·도를 연결하는 행정용 전국 단일 전산망을 구축하고 지난 30일 오전 11시 정부 세종로 청사 행정자치부 상황실에서 영상통신망 개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업무용 전화를 요금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연간 121억원 정도의 국가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행정망을 활용해 팩스민원·재택전자민원 등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행자부는 『이번 ISDN을 통한 행정망 개통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연결통로를 마련해 일부 낙후된 시·군까지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기관의 신속한 의사소통 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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