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정공(대표 김익홍)이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만 공급해온 김치냉장고를 자체 브랜드로 판매한다.
삼천정공은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이 성숙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판매방식을 다양화해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최근 영업부서를 신설하고 10여개의 자체 유통점을 모집, 반도체 방식의 제품은 「그린시스」, 컴프레서 방식의 제품은 「김치마을」이라는 브랜드로 직접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천정공은 기존 OEM공급과는 별도로 자체 유통점을 통한 판매를 활성화해 자체판매로만 월 1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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