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전자, EC용 키오스크 개발

 디스플레이용 보드생산업체인 효동전자(대표 이병세)는 전자상거래(EC)용 키오스크인 「e-TON」을 개발, 출시한다.

 e-TON은 일반 키오스크에서 대화형 멀티미디어 및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복합형 웹터미널로, 일반사용자들이 이 터미널을 이용해 인터넷, 전자우편 접속 및 티켓발매 등 각종 상거래를 할 수 있다.

 이 터미널은 PC기능과 각종 카드인식기능, 프린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LCD모니터와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윈도NT를 기반으로 해 확장성·신뢰성이 뛰어나다. 또 e-TON은 다양한 카드판독기능을 갖고 있어 항공권 예약 등 각종 티케팅과 정보안내서비스 단말기, 보험이나 증권전용 터미널, 대학의 도서대출 및 교내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무인단말기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효동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 효동전자는 최근 이 제품을 전자화폐 「아이캐시(I-Cash)」를 개발한 동성정보통신과 공동으로 전자화폐 발급용 터미널(아이캐시 스테이션)로 개발,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모 은행과는 현금지급카드로 계좌개설·지불·조회·공과금납부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캐시리스 현금지급기(CD/ATM)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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