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개최되는 네트워크업체들의 「로드쇼」 행진에 모처럼 첨단기술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지방 초·중·고등학교 담당교사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구태의연한 자사 제품 홍보에 그친 로드쇼에 자못 실망한 모습.
로드쇼에 참가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교실망·공공기관망 등 올해 상반기 시장을 노린 업체들의 로드쇼가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요자들이 원하는 기술동향이나 네트워크 장비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식전수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만 강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불만섞인 소리.
네트워크업체의 로드쇼에 참석한 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제 네트워크 장비 수요자들도 전문지식과 기술의 발전동향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무조건적인 홍보보다는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할 때』라고 지적.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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