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대표 배창환)은 지난 76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개발한 금속분말 제조기술을 상업화해 전자 및 자동차산업의 핵심소재인 금속분말을 국산화한 업체로 최근에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코어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이번 전자부품전에 선보인 제품은 MPP코어를 비롯해 하이 플럭스 코어, 센더스터 파우더 코어 등 금속분말 자성코어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에도 특허가 등록돼있다.
창성이 생산하는 금속분말 자성코어는 고주파 특성 및 자기포화 특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다른 자성 코어에 비해 온도에 대한 안정성이 높고 손실이 적어 통신장비와 이동통신 단말기, 컴퓨터 등의 파워필터 및 전자제품의 PFC용 리액터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MPP코어와 하이 플럭스 코어는 우수한 자성특성으로 경박단소화가 가능해 이동통신 단말기와 노트북PC 등에 채택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버터형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리액터로도 사용되고 있다.
창성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또 다른 품목인 도전성 페이스트(은·카본·팔라듐 페이스트)는 서미스터와 배리스터, 멤브레인 스위치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그동안 일본과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화한 것이다.
한편 이 회사는 금속소재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91년부터 적층접점재를 개발,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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