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최종 시한을 넘긴 반도체 빅딜 가격 협상이 이달 말 타결될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현대전자와 LG반도체 간에 진행되고 있는 LG반도체 주식 양수도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실무 관계자는 지난 19일 『실무협상팀에서 조정할 수 있는 사항은 거의 모두 합의점을 찾은 상황이며 핵심사항인 가격문제의 타결을 위해 양 그룹 최고위층간 접촉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그룹 총수 회동을 통한 극적 타결이 모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4월 초로 예정된 청와대 정·재계 간담회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가시적인 결과를 내놓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이달 안에 양수도 금액에 관한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철기자 sc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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