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고학력 미취업자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채용해 활용하고 있는 20명의 대졸 인턴직원들이 업무 전산화 및 정보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내달 말까지 근무하게 될 이들 인턴직원은 현재 산자부의 주요 부서에 배치돼 국별 홈페이지 개설 및 운용, 컴퓨터 2000년(Y2K)문제·기후변화협약 관련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등 정보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기술국은 전산을 전공한 인턴직원을 활용해 국 홈페이지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섬유산업과는 디자인 전공 인턴직원을 섬유산업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밀라노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인턴사원들이 해온 주요 사업을 보면 △기후변화협약 관련 프로그램 작성 △장관 주요 정책자료 작성 △Y2K문제 관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 1077페이지 풀텍스트 작성 △감사관련 자료 데이터베이스화 △도소매 5대 업태별 1700개 업종현황 데이터베이스화 등 다양하다.
산자부는 특히 그동안 대졸 인턴사원을 채용해 활용한 결과가 만족스럽게 나타남에 따라 능력있는 대졸 인턴사원은 특별채용하거나 타 공기업에 활용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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