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맹인복지연합회(회장 유정종)는 시각장애인이 윈도 환경의 화면을 음성으로 들으며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소리눈 98」을 개발, 18일 연합회 강당에서 발표회를 갖고 무상 보급에 들어갔다.
연합회 서인환 연구개발부장(40)과 김의경 연구원(20)이 개발한 「소리눈 98」은 윈도98의 바탕화면과 대화상자, 메뉴는 물론 키보드 입력내용을 음성으로 출력하며 메모장, MS워드, 이야기97, 인터넷익스플로러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윈도 환경에서 음성을 출력하는 프로그램은 거원·삼성·ERTI 등에서 개발한 「텍스트 투 스피치(TTS)」 등이 있으나 시각장애인 전용 응용프로그램은 이 제품이 국내 처음이다. 세계적으로는 미국의 윈도아이즈, 윈도브리지와 일본 제품에 이어 네번째다.
연합회는 LGLCD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각각 무상 제공한 TTS와 장애인용 컴퓨터 접근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소리눈 98」을 CD롬으로 제작해 시각 장애인에게 무료로 보급하며 이를 통해 현재 22만의 장애인 가운데 4천5백명선인 컴퓨터 사용자를 크게 늘려갈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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