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정책학회 소속 한인구 교수(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 등 대학교수 176명은 17일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한 「정보통신 정부조직개편에 대한 대학교수들의 견해」라는 성명서를 발표, 국가사회의 효율화를 위한 정보화는 전문부처가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교수는 성명에서 정부조직개혁의 목표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 구축에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정부조직개편에서 정보화 및 정보통신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부처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수들은 『정보통신산업 특성상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만큼 일반산업과의 통합관장보다는 선택적·전략적 육성을 위해 별도의 부처가 관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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