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성능을 현재보다 2배 가까이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국내에 공급된다.
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디지털신호처리칩(DSP) 기술에 기반한 컬러 프린터용 DSP가 최근 본사에서 개발됐으며 이를 보완해 3·4분기부터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xStream DSP」로 명명된 이 기술은 명령어축약형컴퓨팅(RISC)프로세서와 몇개의 전용 주문형반도체(ASIC)로 구성된 현재 프린터의 회로구조를 DSP만으로 이를 대체, 비용도 줄이고 성능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의 RISC프로세서는 어도비사의 포스트스크립트와 같은 페이지 묘사 언어(PDL)를 처리하는 데는 적합하지만 디지털그래픽, 문자 및 이미지를 페이지상에서 컬러로 변환하는 데는 DSP칩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고 주장했다.
TI코리아는 레이저프린터 개발업체들이 단시일내에 개발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참고디자인 및 소프트웨어 일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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