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엑시스코리아(대표 전영배)는 반도체를 비롯한 각종 전자부품을 X레이를 이용해 비파괴 방식으로 검사할 수 있는 전자동 X선 검사장비를 개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이 장비는 X레이를 측정대상 부품에 투사, 몰딩된 제품의 내부검사를 비롯해 접착 상태의 이상유무나 표면상태·거리·면적·각도 등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비파괴형 검사장비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외산장비에 비해 크기가 작고 X레이 튜브나 필라멘트 등과 같은 각종 핵심 부품을 모듈별로 분리,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장비 운용 및 유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번에 개발, 출시된 X레이 검사장비는 300×300㎜의 검사 면적을 지닌 「AXIS1000」과 500×600㎜급 「AXIS2000」 등 2가지 모델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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