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분야 국제표준규격을 제정하는 멀티미디어 표준화 회의가 세계 각국 대표단 및 참관단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 호텔 롯데에서 개막됐다.
국립기술품질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표준원이 주최하는 이번 서울회의에선 오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표준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1 공동기술위원회(JTC1) 산하 제29 분과위원회(SC29) 회의를 통해 통신기기·컴퓨터·디지털TV 등에 이용되는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압축 및 복원방식과 영상 및 영상처리기술 등에 대한 국제표준을 논의, 제정하게 된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SC29총회와 실무작업반이라 할 수 있는 정지영상부호화(JPEG) 담당 제1워킹그룹회의, 동영상 및 오디오 부호화(MPEG) 담당 제11워킹그룹회의, 멀티미디어 및 하이퍼미디어 부호화(MHEG) 담당 제12워킹그룹회의가 동시에 열려 멀티미디어 국제표준규격 제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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