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모터 생산업체인 동양산전(대표 김동인)은 최근 두께를 대폭 줄인 슬림형 팬모터 2개 모델을 개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기존 팬모터보다 두께가 10㎜ 얇은 15㎜의 제품으로 80각 및 60각 크기의 2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사무기기 및 가전제품이 점차 슬림형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맞춰 두께가 얇은 팬모터를 개발한 동양산전은 앞으로 이 제품들이 PDP TV를 비롯해 레이저프린터와 디지털복사기·IH밥솥 등에 널리 채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산전은 우선 올 상반기 안에 모델별로 월 1만개의 제품을 양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후 점차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