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타(대표 정 담)가 생산품목을 다양화한다.
노비타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로부터 900㎒급 유·무선겸용 전화기에 대해 생산라인 및 관련설비 일체를 넘겨받아 최근 이의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자외선식기살균건조기·온수세정기·주서믹서 등으로 생산품목을 확대했다.
또한 IH전기압력보온밥솥·가습기·선풍기 등 삼성전자 브랜드로 납품하는 제품 이외에 직접 생산하지 않는 공기청정기·쌀통·전기포트·스티커사진자판기 등도 타 중소업체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받아 취급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노비타는 자가브랜드인 노비타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전기압력보온밥솥 등 일부 소형가전제품을 삼성전자에 OEM납품해 왔으나 지난해 삼성전자로부터 소형가전사업을 이관받고 상호를 한일가전에서 노비타로 변경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켐트로닉스, 반도체 유리기판·웨이퍼 재생 시동…“인수한 제이쓰리와 시너지 창출”
-
2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3
“美 트럼프 행정부, TSMC에 '인텔과 협업' 압박”
-
4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5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6
트럼프 취임 후 첫 한미 장관급 회담..韓은 관세·美는 조선·에너지 협력 요청
-
7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8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요람…바이오판 '반도체 아카데미' 문 연다
-
9
아모레퍼시픽, 'CES 화제' 뷰티 기기 내달 출시…“신제품 출시·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
-
10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