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 및 에어컨 전문업체들이 지난달 말까지 실시한 에어컨 예약판매에서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자 기간을 이례적으로 연장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
만도기계·대우캐리어 등 에어컨 전문업체들이 지난달로 끝난 예약판매 행사를 최근 이달 말까지로 연장한 데 이어 LG전자·삼성전자 등 가전업체들도 오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예약판매와 유사한 형태의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는 등 예약판매 물량을 늘리기 위해 안간힘.
특히 일부 업체는 새로 연장하는 기간에 지난달까지 실시한 예약판매시 적용하지 않았던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유인책을 강화.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지난달까지 실시한 예약판매기간에 지난해 재고물량조차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예약판매 수요가 대폭 줄어들었다』며 『본격적인 설치작업이 진행되는 4월 이전까지 기간을 연장하는 방법으로 판매량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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