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세계적 권위의 반도체 관련 학술단체인 「국제 고체회로 회의(ISSCC:International Solid State Circuit Conference)」에 발표한 영상 반도체기술에 대한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ISSCC는 국제전기전자공학기술자협회(IEEE)의 산하단체로 25개국 1만여명의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단체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영상정보 처리용 비메모리 분야인 이미지 센서기술에 관한 것으로 영문 제목은「An Integrated 800 600 CMOS Imaging System」이다.
현대전자의 권오봉 책임연구원팀과 미 하버드대의 우드워드 양 박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해상도를 기존의 영상처리 기술인 고체촬상소자(CCD)보다 크게 향상시킨 신기술이다.
현대전자가 발표한 논문은 지금까지 알려진 상보성 금속산화막(CMOS) 이미지 센서의 단점인 감도(Sensitivity) 특성, 컬러 재현성 특성, 그리고 고정 패턴 노이즈(Fixed Pattern Noise)특성을 저전력·저전압 동작범위에서 해결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것이다.
특히 기존의 CCD소자보다 가격경쟁력이 월등히 앞서고 있어 게임기는 물론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 등 차세대 영상기기 분야로의 응용범위가 넓다는 점이 인정돼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최승철기자 sc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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