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럽단일통화체제(EMU)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에 산재한 서비스망을 통합, 운영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올해부터 유럽 전 지역이 단일경제체제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글로벌마케팅전략의 일환으로 그동안 국가별로 운영해오던 서비스망을 통합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우선 올 3월부터 영국·독일·프랑스 등 3개국의 서비스망을 통합키로 하고 영국의 벤포드에 소재한 유럽서비스지사(Euro Customer Satisfaction)를 중심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EU지역 내에 있는 나머지 5개 법인의 서비스망도 통합,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각 법인에 흩어져 있던 부품창고와 조직을 한 곳으로 집중, 운영할 수 있게 돼 부품재고와 인력을 30% 이상 절감하고 연간 300만 달러의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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