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부터 오는 2001년까지 2년여동안 약 300억원을 투입, 서울시 내부순환도로에 첨단교통운영시스템(ATMS)을 구축한다.
9일 서울시 측은 오는 4월부터 최근 개통된 내부순환 고속도로 4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 「도시고속도로관리시스템」 구축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 구축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우선 올해 80억원을 투입해 시스템 기본설계 및 일부 노선 대상의 초음파·영상감지기 및 각종 장치 구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을 최근 개통한 서울시 교통센터와 연계, 경찰청관리아래 교통시스템 운영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최근 2∼3년새 발주된 단일 교통정보화 관련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여서 교통정보화 전문업체들과 대형 시스템통합(SI)업체를 중심으로 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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