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대표 오상수)가 99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본격 출시한다.
만도기계는 최근 성수기 시장을 겨냥한 염가형 분리형에어컨 3개 모델과 자동차 에어컨용 고성능 열교환기(SCC:Super Compact Condenser)를 적용한 초소형의 가정용 에어컨 2종을 개발, 이달 말부터 본격 시판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만도기계가 이번에 개발한 염가형의 분리형 에어컨은 15평형 및 17평형과 23평형 등 3종으로 외관에 나무무늬 컬러 강판을 적용하고 꼭 필요한 기능만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SCC를 적용한 에어컨은 8평형의 분리형 에어컨과 15평형의 스탠드형 에어컨 등 2종으로 실외기 크기가 기존 제품의 63% 정도에 불과해 설치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냉각성능도 뛰어나다.
이들 제품의 가격(설치비 포함)은 염가형의 분리형 에어컨 가운데 15평형 제품이 190만원이고 17평형과 23평형은 각각 215만원과 238만원이다. SCC적용 제품은 각각 116만원과 260만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