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이덕주)은 작년 10월 본사의 신유통영업팀을 중심으로 8개 지방 마케팅센터를 하나로 묶은 PC게임방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면서 PC게임방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LGIBM은 PC게임방사업에 뒤늦게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까지 3개월 동안 이 시장에 1천3백대의 PC를 공급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경쟁사와 차별화한 사업전략을 수립, 시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의 게임방 전략은 체인점 업체와 공동 직판시스템 구축, 지방 중소도시 집중 공략, PC게임방에 적합한 솔루션 제공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LGIBM은 체인점 업체와의 연계사업과 관련해 현재 인터매니아·대보유통·한국멘털 등 5개 대형체인점 업체와 연계해 공동으로 게임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에 PC 및 주변기기를 공급하는 동시에 각종 애프터서비스(AS)를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전국 8개 마케팅센터를 중심으로 철저한 상권분석을 통해 포화상태에 이른 서울지역을 벗어나 전국 중소도시를 집중 공략함으로써 게임방사업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IBM은 다양한 솔루션 확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게임방용 PC로 셀러론 3백33㎒·3백66㎒, 펜티엄Ⅱ 3백50㎒ 중앙처리장치(CPU)를 채택한 3개 모델을 개발해 출시했으며 여기에 17인치 및 19인치 모니터, 랜(LAN)카드와 라우터 등 각종 네트워크 장비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력PC 3개 모델은 공통적으로 3.2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32배속 CD롬드라이브, 32폴리 사운드카드, 4MB 비디오메모리, 64MB 기본메모리 등의 최신 규격을 갖추고 있다.
LGIBM은 특히 올해에는 전국 8개 마케팅센터의 영업지역을 지방 소도시까지 확대하고 LG정보통신·LG산전·LG전자와 공동으로 휴게실용 A/V시스템·자판기 등 새로운 품목을 도입해 판매하기로 하는 등 게임방 관련사업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총 2만대의 PC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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