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인텔·도시바·미쓰비시 등 4개 회사는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오디오 저작권보호를 위한 DVD오디오 포맷을 마련했다.
미 「뉴스바이트」에 따르면 이들 4사는 각 업체의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BMG·EMI·소니엔터테인먼트·유니버설뮤직·워너뮤직 등 5개 음반업체와 함께 지난 12개월 동안 DVD 저작권보호 포맷을 마련, 지난 3일(현지시각) 이를 발표했다.
이들이 마련한 DVD오디오 포맷은 콘텐츠 저작권정보 및 불법재생 방지기능을 내장해 불법 복제품을 원천적으로 재생할 수 없도록 만드는 기술인 워터마크 기술과 강력한 암호기술을 갖추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DVD오디오 규격이 확정되고 이번에 저작권보호에 관한 포맷이 마련됨에 따라 올해 말부터 DVD오디오 제품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