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정보(대표 전영삼)는 최근 9개월간 2천만원을 들여 휴대형 A/D변환기를 개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컴퓨터의 직렬통신 포트와 연결해 별도의 외부전원 없이 심전도와 뇌파 등 외부에서 입력되는 각종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로 PC외장형이면서도 부피가 작아 휴대가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기본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포함한 가격이 수입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20만원대에 불과해 기존 수입 제품에 비해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다일정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일정보는 앞으로 병원과 화학실험실 등 A/D변환기의 수요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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