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계측기기업체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일류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계측기기연구조합이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2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봉구 하이트롤 사장은 『국내 계측기기 생산업체들이 전문화되고 세계적인 계측기기를 개발하면 어느 특정 지역만이 아닌 전세계 어느 시장에서나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봉구 이사장은 특히 조합 회원사들의 신제품 연구, 개발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고 이를 위해 조합 산하 기술분과위원회를 적극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와 관련해 『조합 회원사들이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과제 등 정부 지원사업에 이전보다 더 활발히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하겠다』며 『조합은 정부와 조합원 사이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 회원사들이 고급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국내 대학교·연구소의 전문기술을 제품 연구개발 과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정보 제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국내 계측기기 생산업체들이 대내외적인 변화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과 같은 경쟁제품 모방에서 탈피해 각 산업에 꼭 필요하고 수요가 많은 신규품목을 찾아나서는 한편 창의성을 갖춘 제품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오는 11월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서울국제계측제어전」을 개최하며 10월 독일에서 열리는 계측기기박람회 「99 INTERKAMA」에 10여개 회원사들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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