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가 업계 최대용량인 32MD램을 내장한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개발, 4월부터 샘플출하를 시작한다.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신제품은 미쓰비시전기가 지난 96년부터 시판하고 있는 메모리 혼재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시리즈 「M32R」 가운데 하나로 현재 출하되고 있는 16MD램 내장 M32R/D의 후속제품이다.
미쓰비시전기는 최소선폭 0.25㎛ 미세가공기술을 사용해 현재까지 16M가 최대였던 메모리 용량을 2배 늘려 업계 최고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동작주파수도 80㎒에서 1백㎒로 끌어올렸다.
또 디지털신호처리칩(DSP)의 성능을 강화해 데이터처리속도를 기존제품보다 2.2배 향상시켰는데 예를 들어 디지털 카메라에 채택할 경우 고화질, 고속촬영 및 표시가 가능할 뿐 아니라 정지영상의 처리성능도 높아진다.
샘플 출하가격은 개당 5천엔으로 미쓰비시전기는 디지털 카메라 등 영상관련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2000년초 양산규모를 월 50만개까지 높일 계획이다.
98회계연도(98년 4월∼99년 3월) M32R시리즈 매출은 약 50억엔규모가 될 전망인데 미쓰비시전기는 이번 제품 투입으로 2000회계연도에 2백억엔까지 매출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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