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인 지씨텍이 네트워크 관리는 물론 보안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SW 「넷킴이」를 출시했다.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이 SW는 저렴한 가격과 관리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분산 네트워크환경에서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네트워크 관리서버는 중앙집중식 운영방식으로 네트워크에 많은 부하를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수가 늘어나거나 노드수가 증가하면 네트워크상의 모든 정보를 수용할 수 없었던 게 한계였다.
이에 반해 넷킴이는 이러한 문제를 최대한 개선하기 위해 RMON Ⅰ·Ⅱ의 기능을 이용, 각각의 노드별로 관리서버를 설치함으로써 네트워크의 부하를 최소화했으며, 각 노드별로 분산 관리함으로써 데이터의 손실률을 크게 줄였다.
특히 기존 관리서버에서는 단지 외부의 불법접근만을 감시할 뿐 특정서버에 대한 보안·관리가 없었던 데 반해 이 제품은 여러 개의 특정 서버를 지정하여 별도로 감시하는 보안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때 수집한 데이터를 파일로 저장하여 불법 접근자에 대한 역추적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네트워크 전 계층의 프로토콜 및 사용률·장애율 등 관리자가 실제로 원하는 데이터 등을 실시간 처리화면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기간별 로그파일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관리서버의 통념이 고가이면서 전문지식을 요하는 유닉스 워크스테이션환경을 기본으로 구성됐으나 넷킴이는 윈도95·98, 그리고 윈도NT와 같은 저렴한 PC급 서버환경에서 구현, 적은 비용으로 손쉬운 관리와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증권사·은행 등 금융권이나 각 기업체 연구소와 같이 기밀문서의 보완이 중요시되는 곳에서도 특정 서버에 대한 불법 사용자의 접근 및 네트워크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또 학교 전산실에서 운영할 경우 인터넷상의 불법 사이트에 접근하는 학생들을 감시하는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연기자 y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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