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필름콘덴서 전문업체인 극광전기(대표 장기수)는 독일 라이볼트사로부터 필름증착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월 증착물량을 1백톤 가량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3대의 필름증착기를 가동하고 있는 극광전기는 필름콘덴서의 원재료인 증착필름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생산량 확대가 절실하다고 보고 상반기중에 증착기를 추가로 도입, 증산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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