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세계적인 투자컨설팅 전문업체인 영국 알메디(Almehdi)그룹으로부터 최대 2조원의 자본을 유치, 상중도 테마파크 조성 및 사업을 본격화한다.
춘천시(시장 배계섭)는 최근 알메디그룹과 의암호 내에 위치한 상중도 테마파크 조성사업, 폐기물 처리시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3개 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투자협정서를 체결, 이 회사로부터 2조원 이상의 자본을 유치해 이르면 내년부터 이들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춘천시와 알메디그룹은 춘천시 의암호내 위치한 상중도에 세계적으로 독특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춘천시는 육지와 연결되는 교량과 오·폐수관을 설치하고 알메디그룹은 부지매입과 시설설비 및 운영을 담당키로 했다. 상중도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의암호 상중도내 30여만평에 멀티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테마파크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알메디그룹으로부터 최대 1조원을 유치할 방침이다.
필립 패로 알메디그룹 회장을 비롯한 투자단은 지난 8일 춘천시를 방문, 춘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멀티미디어산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상중도와 춘천디지털 스튜디오 등 주변환경을 둘러봤으며 조만간 투자 타당성을 세부적으로 조사해 올해 안에 구체적인 투자규모·시기·방법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계섭 시장은 『이번에 체결한 투자협정서는 그동안 춘천시가 멀티미디어 영상산업과 게임·애니메이션 등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외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인 결실』이라며 『투자협정서가 조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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