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용 폴리에틸렌(PE) 및 고무소재 생산업체인 두산산업(대표 홍성관)은 최근 세라믹콘덴서 전문업체인 신암전자를 인수, 세라믹콘덴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두산산업은 충남 조치원공장에 약 10억원을 투자, 분당 2백개 정도를 처리하는 기존 조립기를 분당 3백50개까지 가능한 설비로 교체하는 등 생산성을 50% 가량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월 2천만개 정도의 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할 수 있는 이 회사는 기존의 DC 5백∼5천V의 저압용 중심에서 1∼10㎸의 중고압용 제품도 추가, 생산품목을 확대하고 올해 세라믹콘덴서 부문에서 약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한편 두산산업은 스피커에 사용되는 PE소재와 모니터의 충격흡수제로 사용되는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올 1월 멕시코에 판매법인을 설립,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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