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용품 전문 제조업체인 세신전선(대표 심민보)은 전자파 환경에서 전자파 장해를 해소할 수 있는 전도성 전자파 방지 전원 플러그 「세이즈」를 개발, 5일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 제품설명회를 갖고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신전선이 해양대 전파통신연구소와 산학협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전도성 전자파 흡수원리를 이용한 전원플러그로 고주파 노이즈, 순간발생 노이즈, 잔류 노이즈 등 인체에 해로운 전도성 전자파를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을 뿐만 아니라 과부하 방지를 위한 안전기, 방수형 플러그 단자를 비롯해 플러그를 쉽게 뺄 수 있도록 손가락을 끼울 수 있는 손잡이가 부착돼 있다.
이 회사는 세이즈의 이러한 장점을 이용, 전자제품 이용자를 집중 공략하기로 하고 전기재료와 전기전자 용품, 컴퓨터 용품 및 사무용품 취급 대리점을 모집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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