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전문업체인 삼화텍콤(대표 이근범)은 올해 고부가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활동을 강화, 전년대비 15% 성장한 2백2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삼화텍콤은 지난해 트랜스포머 가격이 크게 하락, 기존 「레이어」타입 트랜스포머의 채산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앞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슬롯형 트랜스포머의 생산량을 늘리고 표면실장(SMD)형 및 칩형 인덕터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해 이들 제품의 매출비중을 지난해 10% 수준에서 올해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생산성 향상 및 생산원가 절감 등을 위해 국내 공장의 생산설비 자동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부가가치가 낮은 트랜스포머의 생산은 중국 및 인도네시아 공장으로 점차 이전해 채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삼화텍콤은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생산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 수출비중을 지난해와 비슷한 30% 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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