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대표 신헌철)는 오는 2월1일부터 미국으로의 통화요금을 분당 3백60원에서 3백30원으로 인하하고 공휴일과 심야시간에는 전세계 2백23개국으로의 전화요금을 최고 10%까지 추가 할인해주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 할인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링크의 이번 요금인하는 지난해말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6개월 만에 78억원(추정치)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고속성장을 이룩한 데 따른 것으로 원가절감분을 서비스 이용요금에 반영한 것이다.
<김윤경기자 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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