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공급하고 있는 「인터서버 CT6425D」는 웹서버 및 소호(SOHO)서버시장을 겨냥한 1천만원대 이하의 경제형 윈도NT서버다.
「인터서버 CT6425D」는 인텔 펜티엄Ⅱ 4백50㎒ CPU를 비롯해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1백Mbps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SCSI방식의 4.5GB HDD, 32배속 CD롬드라이브, 64MB 메모리 등을 내장하고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7백만원대에 이르고 있다.
이 제품은 또 가속그래픽포트(AGP)슬롯, 5개의 PCI슬롯, 2개의 ISA슬롯 등 총 8개의 확장슬롯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확장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용체계(OS)를 지원해 업무환경에 따라 최적의 OS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2개의 전원공급장치를 갖춘 「인터서버 CT6425D」는 펜티엄Ⅱ CPU를 2개까지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비해 안정성을 크게 높였으며 작동중에도 HDD를 3개까지 바꿀 수 있는 핫스왑기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최신 울트라와이드SCSI 컨트롤러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어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해 별도의 카드를 장착하지 않아도 된다.
대우통신은 이 제품이 기존 제품에 비해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점을 내세워 교육용 서버시장을 비롯해 웹서버시장, 소호서버시장 등에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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