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고객만족 경영 "시동"

 「고객에게 더 가까이.」

 올해를 고객만족 원년으로 정한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이 경영혁신 계획의 일환으로 전화국장실을 영업창구로 이전하고 사업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 시행에 나섰다.

 이는 전화국장이 고객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청취, 즉시 이를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추진된 것으로 우선 일부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전국의 모든 전화국에 파급될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이와 함께 사업실명제도 시행, 사업추진 이력을 별도 시스템에 상세히 기록함으로써 향후 경영을 하는 데 보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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