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최근 「정보제공업체(IP) 보상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전화유발보상제 활용 방안을 검토했으나 한국통신의 반발에 부딪쳐 세부계획을 확정하지 못하자 PC통신서비스업체들은 자신들에게 그 불똥이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
PC통신업체들은 정보통신부가 당초 PC통신 이용시 유발되는 전화요금 가운데 일정액을 떼내 IP를 지원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한국통신이 이에 반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자신에게 그 부담을 돌릴까 내심 걱정.
PC통신서비스업체 한 관계자는 『혹시 PC통신업체들에 출연금을 내라거나 IP 지원책을 만들어보라거나 하는 등 부담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자리에 앉아 입안하는 것보다 사업자들을 불러모아 아이디어 토론회를 거치면 모두가 만족하는 안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단독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
9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
10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