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반도체(ASIC) 개발업체인 보광미디어(대표 정자춘)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메모리 컴파일러 분야 전문 벤처기업인 비라지로직사와 첨단 ASIC 제품의 공급 및 개발을 위한 기술 협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광미디어는 비라지로직사와 상호 업무 협정 조인식을 갖고 고성능 메모리 컴파일러의 국내 공급과 실리콘밸리지역 ASIC 물량의 수주를 위한 디자인 하우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첨단 ASIC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보광은 비라지로직사의 설계 기술 및 생산 설비를 활용, 미국지역 ASIC 물량 수주 및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비라지로직이 개발한 각종 메모리 컴파일러 제품의 국내 공급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보광미디어와 비라지로직사가 공동 개발중인 메모리 컴파일러는 초고속·저전력 반도체 설계용 제품으로 오는 11월경에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미국의 비라지로직사는 메모리 컴파일러 전문업체로 0.25 및 0.35미크론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고속 메모리 컴파일러 10여종을 이미 개발해 놓고 있으며 한국계 벤처 투자가인 아이크 리(Ikc Lee)가 경영 고문으로 활동중인 회사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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